[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경제계가 일부 기업인들의 사면복권을 문재인 정부에 청원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 기업인 명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포함, 오는 5월8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특별사면 단행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경제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특별사면복권 청원서’를 청와대와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제5단체는 이번 사면복권 청원 추진 배경으로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임인년 설명절이 지난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혁신의 롯데를 만들기 위한 구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앞서 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단기적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닌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주문했다. 이 같은 신 회장의 주문은 실제로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여지없이 드러났다.특히 롯데는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심항공과 메타버스에서도 승부수를 띄우는 등 IT 기반 차세대 먹거리와 친환경 사업 확대 등으로 그룹의 성장 동력을 발굴에도 나선 상황.이에 신 회장은 혁신을 통해 장기적인 투자와 신성장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맥이 국내 요소수 대란에 한 줄기 빛으로 작용했다.국내 요소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이 지난 11일 차량용 요소수 원료인 요소 1만9000톤을 확보한 것. 이 과정에서 신 회장은 일본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요소 수입계약 체결을 성사시켰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은 차량용 요소수 5만8000톤분의 원료인 요소 1만9000톤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전체 차량용 요소수 수요의 2~3개월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롯데정밀화학이 이번 단독 확보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도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친환경 운동화 착용 사진은 롯데의 ESG 경영 활동의 진정성을 더하고 있는 모습. 롯데케미칼 주관으로 7개 업체가 참여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통해 제작된 제품을 즐겨 신고 주위에 추천하는 신 회장의 솔선수범은 롯데그룹 임직원들의 행보에도 긍정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종합 가구·인테리어업계 1위 한샘의 인수전을 두고 대기업 간 각축전이 치열한 가운데 인수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득과 실을 따지는 복잡한 셈법이 본궤도에 오르며 뜨거운 혈전(血戰)이 예고되고 있는 것.앞서 한샘은 지난 7월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자 7명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30.21%와 경영권을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퀴티(IMM PE)’에 양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한샘은 이 과정에서 매각 가격으로 1조5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IMM PE는 매각가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완신 롯데홈쇼핑 사장이 5월 ‘운명의 달’을 앞두고 긴장감이 역력한 모양새다.비리 사건에 연루된 전임 대표들로 인해 롯데홈쇼핑은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TV홈쇼핑 ‘3년 조건부 재승인’이라는 불명예를 얻은 가운데, 그동안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등 재승인 심사 준비에 온 힘을 쏟아왔고 이번 심사 결과는 사실상 이 대표의 역량과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험대가 된 까닭.하지만 올해 1월 방송통신심의원회로부터 법정제재인 ‘경고’와 행정지도인 ‘권고’ 조치를 잇달아 받은 점 등은 또 다시 롯데홈쇼핑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가 롯데지주 자회사를 부당지원 한 의혹과 관련,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작업에 착수했다. 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롯데칠성이 지난 2017년부터 2년 넘게 롯데지주 자회사였던 MJA와인과 거래하면서 MJA와인 측에 상당한 수익이 날 수 있도록 부당지원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지난해 말 롯데칠성 측에 발송했다.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 격에 해당하며, 공정위는 관련 의견을 수렴한 뒤 전원회의를 거쳐 위법 여부와 제재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의 뒤를 이어 이동우 전 롯데하이마트 사장이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맡은 지 한 달이 지났다.‘신동빈의 남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이 사장은 향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주도할 ‘뉴롯데’의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지만, 그러나 ‘갑질 기업인’이라는 꼬리표도 달고 있어 그를 바라보는 일각의 시선은 냉랭한 실정.이 사장을 롯데지주 수장에 앉힌 것을 두고 신 회장이 제 사람 챙기기에 급급한 나머지 국민 정서와 사회적 분위기를 무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이미 그룹 계열